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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의 과학은 그 자체로도 흥미롭지만, 인간의 역사, 문화와 얽히면 배로 흥미진진해 진다.
이 책에 나오는 이야기 대부분은 식물 못지 않게 인간의 면면을 드러낸다.
나는 런던의 우리 집에서 출발해 쥘 베른의 소설 [80일간의 세계 일주] 속 주인공 필리어스 포그의 경로를
대략적으로나마 따르려고 했다.
루실클레어의 삽화를 본 독자들이라면 이 그림들이 명장의 초상화처럼 각종의 정수를 기막히게 뽑아내고 글을 완벽하게 보완한다는 내 생각에 동의할 것이다.
독자들이 이 놀라운 식물들을 맘껏 즐기되, 동시에 우리의 관심과 보호를 받아야 마땅한 다른 수십만종의 식물을 제발
함께 생각해 주었으면 좋겠다.- 조너선 드로리
저자의 글솜씨에도 매료 되었지만,(그의 식물과 함께하는 세계여행이라는 컨셉 자체가 내 온마음을 사로 잡았다.)
그의 경로를 빌린 80일간의 세계일주를 단번에 빌려볼 정도로, 나는 그와 루실클레어의 삽화 그림에 나는 넋을 잃었고,
두근두근 설레이기 까지 했다. 내 마음을 사로잡은 글과 그림들.
식물들과 이야기와 함께 천천히
나 홀로 그 세계를 함께 여행해 본다.
책은 도서관에서 빌렸으나, 개인소장 구입을 할 것이다.
함께 나무의 세계도, 어서 구경가야겠다. ^^*
행복한 판타지로 우리모두 여행을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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