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며칠째 무거웠다 체중의 정체기도 왔고 무엇보다도 나는 매일 정크푸드를 한두끼씩 먹고 있었다. 식습관의 개선이 필요한걸 직감적으로 느꼈는지 선명한 컬러가 예쁜 과일책이 눈이 확 들어왔다. 슬쩍 둘러봐도 읽기 편하고 당장 실행하기 쉬워보였다. 책은 두깨도 얇고 선명한사진과 깔끔한 해설이 아주 맘에들었다. 당장 필요한 채소 과일을 듬뿍 사들였다. 하하하 과일과 채소를 고르고 사고 채우는 일 만으로도 힐링이 되었다. 먼저 아침 공복에 디톡스 쥬스를 먹는 습관부터 만들어 보기로 했다 . (평소엔 무조건 달달한 빵과 커피를 마시는걸 좋아한다)😆 과일을 갈아 먹는걸 좋아하진 않지만 .. 음, 역시 복숭아는 그냥먹는게 맛있다. 책속 레시피는 다 만들어 보진 않았지만 채소가 들어간 모든 쥬스는 아마 맛이 없을 것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