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날짜를정하고 준비하는 일만남았다. 예상보다 빨리 이사날을정하게되었다. 지금살고있는 집의 누수와 불편으로 더이상 참을수없는지경이되었기에. 다행히 새로 이사가는 집의 계약과 대출이 순조롭고 원활하게 빠르게잘 진행되어서 정말 감사하고 다행일 따름이다. 이사와이별준비의 과정은 그렇다고해서 쉽진 않다. 멘붕의 상태는 자주오고. 그리고 큰스트레스로 이어진다. 소소한 모든 일상 주변과의 이별은 더욱이 큰불안과 함께 내곁에찰싹붙어있다. 예민하고,두서없고,신경질적이다. 결국 가까운 친구와의 다툼으로 번진다. 일종의 서운함이고 내힘듦 을 알아주지 않는다는 원망과 분노이다. 이곳에서의 동네에서의 밉고좋았던 추억들과 이별해야하듯. 이곳에서 쌓은 미운정 고운정 이 담긴 친구와의 이별또한받아들여야하는중이다. 이사와 이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