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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남산로4길 112
기도하고싶어 하는 친구를위해
남산동 성모당을
소개해주기로 하였다.
도착하고 입구에서 걸어가는길동안
연신 감탄을 자아내었다.
왜 날 이제야 여길 데리고
왔냐는 말에 내심 흐뭇하고 좋고 기뻤다.
산책하기좋은 숲,
아래쪽으로걸어내려가면 카페 카리타스가있다.
너무 무더웠기에 일단까페로 ,ㅋ 인간은 본연의 의지와는 다르게 움직이나보다.
기도먼저가아닌 ..까페먼저 ㅋ
기도를 잘하기위해 먼저 잘쉬어야한다나 ㅎㅎ
너무좋은 곳 ♡
건너편 갤러리에서는
마침
"나를 찾아 떠나는
마그마숲 힐링전"과
포크아트 전시가 있어 구경할수있었다♡
대낮의 뜨거운열기에도
그늘의자에 앉아기도하시는 분들이 많았다.
성모당은 토요11시오전미사 이후
주일엔 미사가 없다.
자유롭게 개방되어있어,
비신자분들도 기도할수있으며 성당산책을 하고
유적지를 볼수있다.
다만 ,몰상식 관광인들도 있다.
소란스럽게굴거나, 과도하게 동굴입구앞에서
사진촬영에몰입하는 행동
제발 다큰 어른들이 안그랬으면좋겠는데 ,
또 순수해보이기도 했다... ^^
♡이곳에서 기도할수 있음
그 자체 만으로도 감사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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