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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감정은 아침에 가장 상쾌하고 좋았다.
오후로갈수록 떨어지는 체력 마냥 나는다운되었다.
우울함도 전염성인지
가까운 사람이 아프고 우울하니,
나도 밝아질래야 밝아지지가 않는다.
아무런 의욕도 열정도 없어서,
언젠간 꼭 가보고싶은
이탈리아에 대해 공부해보려고 도서관에서 몇권의
책을 들여다보았다.
덕분에 잠시 평화롭고 안정되고 행복했다.
점심도 이탈리안처럼 파스타를 듬뿍 먹고
주말시에스타를 보냈다.
그래도 기분은 물먹은 솜마냥 축쳐져
감정을 놓아버리고
새로운 활력을 얻어보려는 감정코칭 공부를 좀해보던중 , 한동안 그리지않던 그림을 그렸다.
퍼즐처럼 내마음 잘 맞춰지길 바라며 ㅋㅋ
더 나은 순간들을 만들어나가길 바라며
내가 더 성장하고 좋은감정과 사람이되어
좋은 영향력을 나눠줄수있는사람이되길
내가 행복하고 건강하고 기뻐하길 바라며
지금이순간, 내가가진 모든것에 감사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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