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엔젤 2023. 10. 2.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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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어떤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노라고 굳게 결심 한 후 우리의 발길을
가장방해하게 되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가?
바로 부자가 되고자 마음 굳게 먹었음에도
그 굳은 결심을 산산조각 깨뜨려 버리는것
그것은 <외로움>이다.
외로움은 그 어떤 목표이든 간에 목표를 달성한 사람 이라면 누구나 반드시 겪었을 통과의례이다.
홀로 노력하는 과정 중에 창밖의 찬란한 햇빛
하얗게 쌓인 눈 떨어지는 소나기,
때 없이 밀려드는 외로움, 보고싶은 얼굴 등이
스스로 외롭게 하고있어 회의감마저 불러일으키기
마련이다.
만일 당신이 어떤목표를 향해 전진하는 과정을
시작하였거나 시작하려 한다면
이제 곧 문득문득 외로워 질것을
하지만  이해인 수녀 마저도 이렇게 시를 읊는다
"누구하나 내 고독의 술잔에 눈물 한방울 채워주지
않거늘..매일 아침 오늘도 살아있음에 감사하거늘
그래도 외로운거야 욕심이겠지, 그런 외로움도,
그런 쓸쓸함도 없다는 건 내 욕심이겠지 ,. <존재 그 쓸쓸한 자리"에서 인용>
그러므로 이제는 고독과 외로움을 친구로 삼아라.
부자가 되려면 외로움을 이겨내야 한다.
친구는 당신에게 부자가 될 기회를 주지 못한다.
오히려 이른바 정을 쌓으면서 부자가 될 시간만 빼앗아 간다. 그러므로 몇 년간만이라도 만나지 말고 외롭게 노력하라.
외로움은 언제나 고통을 수반한다.고대 희랍인들은
파테마타 마테마타 라는 말을 하곤 했는데,
'고통으로부터 배운다'는 뜻이다.
외로움의 고통을 즐겨라.

-세이노의 가르침 <외로움을 즐겨라>


문득 후회 아쉬움 쓸쓸함이 일출의 찬란함과동시에 찾아옴을 느끼던 차였다.
펼친페이지가 마치 나에게 하는말 처럼 위로가되었다. 이렇게 독서는 언제든 어디서든,내편이다.

그러고보니, 어쩌면 친구와 가장 멀리있을때
비로서 내가 가장가고싶었던 곳을 향해 나아갔다.
고독과 외로움을 그래 다시 따뜻하게 반겨 껴안아보자. 고맙다.

좋은 책을 읽고 지혜를 얻을수 있음에 감사하며,
오늘하루도 창조적 미래를 향해 한걸음씩,
잘 살아 보자.